추분 9/23: 한 해에서 낮과 밤이 가장 평평한 날, 왜 '분'이라고 부를까
2026년 9월 23일은 추분이다. '분'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이날 낮과 밤의 길이가 거의 같고, 가을이 절반에 이르는 경계이기 때문이다. 이 글자는 한대의 책에서 설명되었고, 옛사람들이 이날 하던 일은 훗날 중추절이 되었다.
2026년 9월 23일은 추분이다. '분'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이날 낮과 밤의 길이가 거의 같고, 가을이 절반에 이르는 경계이기 때문이다. 이 글자는 한대의 책에서 설명되었고, 옛사람들이 이날 하던 일은 훗날 중추절이 되었다.
올겨울 극소용돌이가 흐트러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에서는 추분 전후의 옛말도 다시 꺼내진다. 두 이야기는 전혀 다른 근거를 쓰고 있고, 각자 다룰 수 있는 범위도 사실 꽤 분명하다.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일본은 닷새 연휴를 맞는데, 다음 이름을 받는 태풍도 오고 있다. 같은 시기에 대만 지역, 한국, 스페인, 브라질, 멕시코의 기상 시스템이 차례로 검색에 올랐다. 황력의 ‘출행 마땅함/꺼림’은 무엇을 꺼리는 것이며, 기상 예보와는 사실 서로 다른 두 인과다.
일본 마트에 ‘오히간’ 진열대가 나오고, 한국인은 추석 전에 산소의 풀을 베고, 중국 집에서는 중추절 월병을 고르기 시작한다. 무관해 보이는 세 장면은 동아시아가 공유하는 가을 시간표다.
올해 9월 22일, 일본에는 근거 없이 하루 휴일이 늘어난다. 법이 공휴일에 끼인 날은 자동으로 휴일이 된다고 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주에 중국, 한국, 대만 지역도 음력 8월 15일을 맞는다. ‘덤으로 생긴 하루’에서 동아시아가 공유하는 역법이 드러난다.
2026년 백로는 9월 7일, 추분은 9월 23일에 시작된다. 이 보름 남짓은 대다수 중동부 지역에서 일교차가 뚜렷하게 벌어지는 시기다. 옛사람들은 세 후(候)와 속담, 『황제내경』으로 이 시기를 "거두는" 공부로 살아냈다.